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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25수시] ‘학종지원잣대’ 상위15개대 학종 충원율.. ‘의대’ 성대 208%, 한대 182.1%, 고대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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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104.♡.215.158) 댓글 0건 조회 1,830회 작성일 24-08-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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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25수시] ‘학종지원잣대’ 상위15개대 학종 충원율.. ‘의대’ 성대 208%, 한대 182.1%, 고대 144.8%

  •  조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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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반도체시스템공 570% ‘최고’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2024 학종 입결을 분석한 결과, 모집인원 대비 추가합격 규모를 의미하는 충원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성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였다. 학과모집전형 모집인원은 10명이었으나 57명이 추가합격하면서 570%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이어 성대 글로벌리더학부 520%, 성대 인문과학계열 429.3%, 성대 과학인재전형의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426.7%까지 성대에서 주로 400% 이상의 높은 충원율을 기록했다. 

상위대학에서 높은 충원율을 기록하는 모집단위 중에는 각 대학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여겨지는 학과/학부인 경우가 많다. 역량이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이 집중되다 보니 선호도가 더 높은 대학에 중복 합격하는 사례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한 대학 관계자는 “경쟁력이 높은 모집단위에는 학업수준이 높은 학생들이 많이 지원한다. 쉽게 말해 서울대에 합격할 만한 수험생들이 서울대와 동시에 지원한다는 것”이라면서 “최초합격 인원이 빠져나갔다는 점에서 충원율 공개가 대학 입장에서 불리한 것으로 여겨지긴 하지만 선호도가 더 높은 대학에 중복합격할 만큼 우수한 인재들이 주로 지원했다는 사실은 오히려 대학 경쟁력의 방증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수험생 사이에서 최고 선호도를 보이는 의대 역시 충원율이 두드러졌다. 성대 의예는 208%의 충원율을 기록했고, 이어 한양대 182.1%, 중대(CAU탐구형) 154.5%, 고대(학업우수) 144.8%, 고대(계열적합) 133.3%, 경희대 106.1%까지 추가합격이 한 바퀴 이상 돌았던 곳이 상당수였다. 이외 이대 84.6%, 중대(CAU융합형) 81.8%, 인하대 56.3%, 연대 50%의 충원율로 서울대 의대를 제외하곤 모두 추가 합격이 발생했다. 

충원율은 모집인원 대비 추가 합격한 비율을 뜻하는 용어다. 각 대학은 최초 합격자 발표 후 추가 합격자(미등록 충원 합격자) 발표를 실시한다. 합격 통보를 받았지만 등록하지 않은 인원, 즉 미등록인원을 충원한다는 의미다. 이때 합격된 인원이 추가 합격(이하 추합) 인원이다. 충원율이 100%라면 모집인원을 추가로 한 바퀴 채웠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10명 모집에 충원율 100%인 경우 추합으로 10명이 합격해 전체 20등까지 합격한 것이다. 결국 충원율은 지난해 모집에서 예비번호 몇 번까지 합격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이다. 수시 6장 체제가 만든 착시와 허수를 걷어내고 실질적 합격선을 가늠하는 잣대인 셈이다.

충원율이 중요한 이유는 모집인원을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지원전략을 수립할 때 모집인원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같은 인원의 지원자가 몰리더라도 모집인원이 적을수록 경쟁률은 더 높아진다. 그 때문에 모집인원이 적은 모집단위에 지원할 경우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하지만 똑같은 모집인원이라도 충원율에 따라 실질적인 합격 등수는 달라진다. 충원율이 0%인 경우라면 모집인원만큼의 등수까지 합격하지만, 충원율이 100%라면 모집인원의 두 배만큼 합격이 가능하다. 충원율이 높을수록 추합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요강상 모집인원만 액면 그대로 볼 것이 아니라 이면에 숨은 충원율을 가늠해야 실제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단 대학별 충원율을 살펴볼 때는 충원합격의 ‘순위’와 ‘인원’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하기도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충원합격 ‘순위’의 경우 마지막 순위에 동점자가 포함돼 있다면 정확한 추합 인원을 파악할 수 없다는 맹점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실제 추합 인원은 10명이지만, 마지막 2명이 동점자로 동일한 예비번호를 받았다면 충원합격순위로는 9명으로 표기되는 식이다. 간혹 대학이 추합 인원을 토대로 공시한 충원율과 ‘어디가’에 공시된 충원합격 순위로 계산한 충원율이 소폭 달라지는 원인이기도 하다. 한 대학 입학팀 관계자는 “공시 기준에 따라 어디가와 대학이 자체적으로 공개한 정확한 입결에 수치가 일부 달라질 수 있다. 판도를 뒤바꿀 만큼 크게 차이가 나진 않더라도 정확한 분석을 위해 구분할 필요는 있다. 가장 최우선으로는 대학이 직접 발표한 자료를 참고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상위대학에서 높은 충원율을 기록하는 모집단위 중에는 각 대학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여겨지는 학과/학부인 경우가 많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상위대학에서 높은 충원율을 기록하는 모집단위 중에는 각 대학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여겨지는 학과/학부인 경우가 많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2024 건대 KU자기추천 충원율 평균 54.1%.. 물리학과 133.3% ‘최고’>
지난해 건대 KU자기추천전형의 충원율은 평균 54.1%였다. 물리학과가 133.3%로 가장 추가합격이 활발히 진행됐다. 12명을 모집했으나 16명이 추가합격했다.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한 최초 경쟁률은 20.92대1이었지만, 최종 합격인원인 28명을 기준으로 최종경쟁률을 산출하면 8.97대1까지 낮아진다. 이어 기계항공공학부 120%(모집 10명/추합 12명), 화학과 120%(10명/12명), 생물공학과 100%(7명/7명)까지 100% 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건대의 주요 인기 모집단위인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충원율은 76.9%였다. 13명 모집에 10명이 추가합격해, 최종 합격자는 23명까지 늘어났다. 최초경쟁률은 31.69대1이었지만, 추합인원을 포함한 최종경쟁률은 17.91대1까지 낮아졌다. 수의예과는 17명 모집에 7명이 추가합격해 41.2%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최초경쟁률은 27.82대1, 최종경쟁률은 19.71대1로 하락했다. 

<2024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충원율 평균 60.7%.. 의예과 106.1%>
지난해 경희대 학종 네오르네상스의 충원율은 평균 60.7%였다. 가장 충원율이 높았던 모집단위는 연극/뮤지컬연출이다. 4명 모집에 예비6번까지 추가합격하면서 충원율이 150%을 기록했다. 이어 영어영문학과 145.5%(모집 11명/추합 16명), 화학과 137.5%(8명/11명), 스페인어학과 125%(12명/15명), 프랑스어학과 125%(12명/15명), 아동가족학과 116.7%(6명/7명), 화학공학과 114.3%(14명/16명), 의상학과 110%(10명/11명), 정치외교학과 107.1%(14명/15명) 순으로 충원율이 높았다. 

의예과 충원율 역시 100%를 넘겼다. 33명 모집에 예비35번까지 추가합격해 최종 68명이 합격카드를 손에 쥐었다.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한 최초경쟁률은 21.4대1이었지만, 최종 합격인원을 기준으로 한 최종경쟁률은 10.39대1까지 하락했다. 이외 의약계열은 약학과가 58.3%(12명/7명), 치의예과 41.7%(24명/10명), 한의예과(자연) 18.2%(22명/4명), 한의예과(인문) 11.1%(9명/1명) 순으로 충원율이 높았다. 

<2024 고려대 학종 충원율.. 계열적합 164.2%, 학업우수 58.2%>
고대 학종 충원율의 경우 계열적합이 학업우수에 비해 전반적으로 더 높았다. 계열적합형의 충원율은 평균 164.2%, 학업우수형의 충원율은 평균 58.2%였다. 단 면접 결시율까지 고려하면 최종 경쟁률은 두 전형의 하락 폭은 비슷해진다. 학업우수의 경우 면접이 수능 이후에 치러지기 때문에 매년 면접 결시율이 30%를 상회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단계 합격자의 33.7%가 면접에 불참했다. 반면 계열적합의 경우 면접이 수능 이전에 진행될 뿐 아니라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면접 결시자 수가 적다. 계열별 면접 응시율은 인문 97.1%, 자연 92%다.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충원율이 대체적으로 인문계열 보다 높았다. 계열적합에서 충원율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화공생명공학과로 350%을 기록했다. 6명 모집에 예비21번까지 합격했다. 이어 데이터과학과 342.9%(모집 7명/추합 24명), 수학과 342.9%(7명/24명), 전기전자공학부 325.7%(35명/114명), 기계공학부 322.7%(22명/71명)가 300% 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모두 자연계열이다. 

학업우수형에서는 의대의 충원율이 144.8%로 가장 높았다. 29명을 모집했으나 예비42번까지 합격하면서 최종 71명이 합격했다. 이어 정치외교학과 111.1%(18명/20명), 경제학과 109.1%(33명/36명), 컴퓨터학과 106.5%(31명/33명), 경영대학 102.5%(79명/81명)까지 100% 충원율을 넘겼다. 한문과 건축에서는 전년인 2023학년에 이어 2024학년에도 추합이 아예 발생하지 않았다.

<2024 동국대 DoDream 충원율 평균 65%.. 중어중문 186% ‘최고’>
동국대의 학종 DoDream(소프트웨어 포함)의 평균 충원율은 지난해 65%였다. 가장 충원율이 높았던 모집단위는 중어중문학과다. 7명 모집에 13명이 추가합격하면서 충원율이 186%였다.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한 최초경쟁률은 21대1이었지만, 최종 합격인원 20명을 기준으로 한 최종경쟁률은 7.34대1로 3분의1 가량 하락했다. 

중어중문에 이어 일본학과 171%(모집 7명/추합 12명), 건설환경공학과 150%(12명/18명), 지리교육과 138%(8명/11명), 교육학과 133%(6명/8명), 경영학과 128%(25명/32명), 영어영문학부 127%(15명/19명), 철학과 120%(5명/6명), 건축공학부 106%(16명/17명),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100%(7명/7명), 행정학전공 100%(6명/6명)까지 충원율이 100%를 넘겼다. 

<2024 서강대 학종(일반) 충원율 평균 161.6%.. 시스템반도체공 228.6%>
지난해 서강대 학종(일반)의 평균 충원율은 161.6%였다. 최초경쟁률은 평균 14.07대1로 10대1~20대1 수준이었지만, 최종 합격인원을 기준으로 한 최종경쟁률은 평균 5.38대1로 한자릿수까지 떨어졌다. 가장 충원율이 높았던 모집단위는 사회학과다. 11명 모집에 28명이 추가합격하면서 254.5%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최종 39명이 합격한 셈이다. 

이어 사학과 240%(모집 10명/추합 24명), 시스템반도체공학과 228.6%(14명/32명) 순으로 충원율이 높았다. SK하이닉스와의 채용연계형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한 최초경쟁률은 17.29대1이었지만, 최종 합격인원 46명을 기준으로 한 최종경쟁률은 5.26대1까지 하락했다. 이어 유럽문화학과 225%(20명/45명), 정치외교학과 218.2%(11명/24명), 화학과 214.3%(21명/45명), 물리학과 213.3%(15명/32명), 인공지능학과 208.3%(12명/25명), 생명과학과 200%(20명/40명) 순으로 200% 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2024 서울대 수시 충원율.. 지균 18.2%, 일반 9.5%>
서울대는 국내 최고 학부로 꼽히는 만큼 충원율이 낮다. 그렇다고 추합이 아예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대체적으로 자연계열에서 비교적 추합이 많이 이뤄진다. 의대에 합격하면서 서울대 등록을 포기하는 경우가 나오기 때문이다. 의대를 제외하면 의약계열에서도 추합이 발생한다. 지난해 지역균형에서 약학계열은 11명 모집에 예비5번까지, 일반에서 치의학과는 25명 모집에 예비9번까지, 수의예과는 19명 모집에 예비2번까지 합격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지역균형의 충원율이 일반전형보다 다소 높다. 지난해 지균의 평균 충원율은 18.2%, 일반은 9.5%였다. 지균에서 가장 추가합격이 활발했던 곳은 응용생물화학부다. 9명 모집에 예비8번까지 합격해 충원율이 88.9%다. 이어 식품영양학과 75%(모집 4명/추합 3명), 물리교육과 66.7%(3명/2명), 생물교육과 60%(5명/3명), 생명과학부 57.1%(7명/4명), 전기・정보공학부 54.5%(11명/6명), 식물생산과학부 50%(6명/3명) 순으로 50% 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일반전형에선 물리천문학부(천문학전공)가 50%(6명/3명)로 가장 충원율이 높았다. 

<2024 서울시립대 학종 충원율.. I 62.2%, II 138.8%>
지난해 시립대의 학종 충원율은 면접형인 I이 평균 62.2%, 서류형인 II가 138.8%였다. I에서 가장 충원율이 높았던 모집단위는 영어영문학과다. 13명 모집에 24명이 추가합격하면서 184.6%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이어 화학공학과 157.1%(모집 14명/추합 22명), 국제관계학과 150%(14명/21명), 스포츠과학과 125%(8명/10명), 국어국문학과 122.2%(9명/11명), 국사학과 112.5%(8명/9명), 경제학부 100%(25명/25명) 순으로 100% 충원율을 넘겼다. 

II의 경우 경영학부가 140.8%로 가장 충원율이 높았다. 71명을 모집했으나 예비100번까지 합격했다.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한 최초경쟁률은 17.34대1이었지만, 최종 합격인원 171명을 기준으로 최종경쟁률을 산출하면 7.2대1까지 하락한다. 이어 국제관계학과 133.3%(6명/8명), 도시사회학과 100%(3명/3명) 순으로 충원율이 높았다. Ⅱ는 올해 수능최저를 신설하는 변화가 있다. 

<2024 성균관대 학종 충원율.. 계열 349.1%, 학과 232.5%, 과학인재 275.2%>
성대가 운영하는 3개 학종의 충원율을 비교해보면 계열모집이 평균 349.1%로 가장 높고, 과학인재가 275.2%, 학과모집이 232.5%로 높다. 계열모집에서는 인문과학계열이 429.3%로 가장 높았다. 모집인원 41명에 176명이 추가합격했다.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한 최초경쟁률은 26.6대1이었지만, 최종 합격인원 217명을 기준으로 하면 최종경쟁률은 5.03대1까지 하락한다. 이어 사회과학계열 394%(모집 50명/추합 197명), 자연과학계열 380%(50명/190명), 공학계열 370.7%(150명/556명), 글로벌융합학부 355%(20명/71명), 전자전기공학부 342.2%(45명/154명), 경영학과 204.3%(70명/143명)까지 모두 200% 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학과모집에선 반도체시스템공학과가 570%로 가장 높았다. 모집인원 10명에 57명까지 추가합격했다. 최종 합격인원이 최초 모집인원 보다 6배 이상 많은 67명까지 늘어나는 셈이다. 이어 글로벌리더학부 520%(25명/130명),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390%(10명/39명),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390%(10명/39명), 글로벌경영학과 389.4%(47명/183명), 소프트웨어학과 372%(25명/93명), 에너지학과 266.7%(18명/48명), 프랑스어문학과 250%(12명/30명), 영상학과 216.7%(12명/26명) 순으로 충원율이 높았다. 의예과도 208%로 높은 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은 25명이었지만, 52명까지 추가합격하면서 최종 합격인원은 77명까지 늘었다. 

과학인재에선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가 426.7%로 가장 높았다. 15명 모집에 64명이 추가합격, 총 79명이 합격했다. 최초경쟁률은 10대1이었지만, 최종 합격인원을 기준으로 한 최종경쟁률은 1.9대1로 크게 줄었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역시 370%의 높은 충원율을 기록하면서 경쟁률이 최초 8대1에서 최종 1.7대1로 줄었다. 

<2024 숙명여대 학종 면접형 충원율 평균 92.6%.. 약학부 63.6%>
지난해 숙명여대는 학종으로 숙명인재Ⅰ(서류형)/Ⅱ(면접형)/숙명디지털인재융합 세 가지로 나눠서 모집했지만, 올해는 서류형을 폐지하고 면접형만 운영한다. 면접형의 충원율만 살펴보면 평균 92.6%을 기록했다. 총 284명을 모집했는데 263명이 추가합격했다. 중어중문학부가 164.3%(모집 14명/추합 23명)로 가장 추가합격이 활발했고, 이어 영어영문학전공 154.5%(22명/34명), 미디어학부 125%(8명/10명), 경영학부 124%(25명/31명), 독일언어·문화학과 122.2%(9명/11명), 테슬(TESL)전공 120%(10명/12명), 한국어문학부 116.7%(12명/14명), 글로벌협력전공 108.3%(12명/13명), 프랑스언어·문화학과 100%(10명/10명), 일본학과 100%(16명/16명), 사회심리학과 100%(6명/6명), 앙트러프러너십전공 100%(9명/9명) 순으로 추가합격이 한 바퀴 이상 나왔다. 

숙대의 주요 인기 모집단위인 약학부의 경우 충원율이 63.6%였다. 22명 모집에 14명까지 추가합격했다.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한 최초경쟁률은 33.5대1이지만, 최종 합격인원 36명을 기준으로 한 최종경쟁률은 20.47대1로 하락했다. 

올해 신설하는 학종 소프트웨어인재와 성격이 유사한 숙명디지털인재융합은 평균 충원율이 65.7%였다.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 84.6%(13명/11명), 신소재물리전공 76.9%(13명/10명), 데이터사이언스전공 72.7%(11명/8명), 인공지능공학부 61.1%(18명/11명), 컴퓨터과학전공 40%(15명/6명) 순으로 높았다. 

<2024 연세대 학종 충원율 평균 77.4%.. 의예과 50%>
연세대 학종인 학업우수자의 충원율은 지난해 평균 77.4%였다. 가장 충원율이 높았던 모집단위는 철학과로 216.7%였다. 6명 모집에 13명이 추가합격했다. 이어 사학과 150%(모집 8명/추합 12명), 수학과 150%(6명/9명), 시스템생물학과 140%(5명/7명), 심리학과 133.3%(6명/8명), 노어노문학과 120%(5명/6명), 산업공학과 116.7%(6명/7명), 영어영문학과 108.3%(12명/13명), 경제학부 103.1%(32명/33명) 순으로 충원율이 높았다. 

의약계열의 경우 치의예과 66.7%(12명/8명), 의예과 50%(42명/21명), 약학과 33.3%(6명/2명) 순으로 충원율이 높았다.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한 최초경쟁률은 각 17.25대1 11.33대1 15.83대1이었지만, 최종 합격자를 기준으로 한 최종경쟁률은 10.35대1 7.55대1 11.87대1로 하락했다. 

<2024 이화여대 미래인재 충원율 평균 57%.. 초등교육 183.3% ‘최고’>
지난해 이대 미래인재의 충원율은 평균 57%였다. 가장 충원율이 높았던 곳은 초등교육과다. 12명 모집에 예비22번까지 합격했다. 최초경쟁률 7.3대1에서 최종 합격인원 34명을 기준으로 한 최종경쟁률은 2.58대1로 하락했다. 

이어 수학교육과  150%(모집 6명/추합 9명), 미래산업약학전공 120%(10명/12명), 건축학과 100%(7명/7명),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100%(4명/4명), 영어영문학부 98%(50명/49명), 간호학부  94.4%(18명/17명), 생명과학전공 93.1%(29명/27명), 경영학부 91.3%(46명/42명), 뇌·인지과학부  90.9%(11명/10명) 순으로 충원율이 높았다. 

이대의 주요 인기 모집단위인 의예과와 약학전공은 80%대 충원율을 기록했다. 약학전공은 16명 모집에 예비14번까지 추가합격해 87.5%의 충원율이다. 의예과의 경우 13명 모집에 예비11번까지 합격해 충원율이 84.6%였다. 

<2024 인하대 인하미래인재 충원율 평균 76.7%.. 생명공학과 128.6% ‘최고’>
지난해 인하대 학종인 인하미래인재의 충원율은 평균 76.7%였다. 가장 충원율이 높았던 곳은 생명공학과로 128.6%을 기록했다. 14명 모집에 예비18번까지 추가합격했다. 전년인 2023학년엔 생명공학과의 충원율이 18.2%(모집 11명/추합 2명)로 충원율이 저조했으나, 지난해엔 추합인원과 충원율이 10배 가량 오르며 흐름이 뒤바뀌었다. 

생명공학과에 이어 물리학과  123.1%(모집 13명/추합 16명), 환경공학과  121.4%(14명/17명), 교육학과 114.3%(7명/8명), 전자공학과  113.8%(29명/33명), 체육교육과  108.3%(12명/13명), 건축학부  104.2%(24명/25명), 산업경영공학과  100%(15명/15명), 스포츠과학과  100%(18명/18명), 영어교육과 100%(7명/7명), 통계학과  100%(10명/10명) 순으로 충원율이 높았다. 의예과의 경우 16명 모집에 예비9번까지 합격하면서 56.3%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2024 중앙대 학종 충원율.. 탐구형 136.6%, 융합형 79.3%>
중앙대 학종의 충원율을 살펴보면 CAU탐구형인재가 평균 136.6%로 CAU융합형인재보다 더 높았다. CAU융합형인재는 79.3%를 기록했다. 의학부의 경우 CAU탐구형인재에서 의학부 154.5%(모집 11명/추합 17명), CAU융합형인재에서 81.8%(11명/9명)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약학부는 CAU탐구형인재에서 104.5%(22명/23명), CAU융합형인재에서 100%(15명/15명)였다. 

세부적으로는 CAU탐구형인재에서 가장 충원율이 높았던 모집단위는 에너지시스템공학부로  337.5%(8명/27명)였다. 이어 소프트웨어학부 285%(20명/57명), 화학과 260%(5명/13명), 화학공학과 255.6%(9명/23명), 수학과 233.3%(6명/14명), 공공인재학부 220%(10명/22명), 전자전기공학부 220%(20명/44명), 국어국문학과 200%(6명/12명), 기계공학부 200%(16명/32명) 순으로 높았다. 

CAU융합형인재에서 가장 충원율이 높았던 모집단위는 전자전기공학부로 166.7%(12명/20명)을 기록했다. 이어 아시아문화학부(중국어문학) 164.3%(14명/23명), 물리학과 157.1%(7명/11명), 첨단소재공학과 140%(5명/7명), 교육학과 137.5%(8명/11명), 기계공학부 133.3%(12명/16명), 소프트웨어학부 130.8%(13명/17명), 영어영문학과 130%(10명/13명) 순으로 높았다. 

<2024 한국외대(서울캠) 충원율.. 서류형 86.7%, 면접형 52.8%>
한국외대(글로벌캠 제외) 학종의 서류형, 면접형 충원율을 살펴보면 서류형이 면접형보다 높았다. 서류형이 평균 86.7%, 면접형이 52.8%였다. 서류형에서 가장 충원율이 높은 모집단위는 외국어교육학부(프랑스어교육전공)다. 2명 모집에 6명이 추가합격하면서 300% 충원율을 기록했다. 이어 영어교육과 200%(모집 6명/추합 12명), 한국어교육과 200%(2명/4명), 영미문학‧문화학과 155.6%(9명/14명), 외국어교육학부(중국어교육전공) 150%(2명/3명), 노어과 142.9%(7명/10명) 순으로 높은 충원율을 기록했다. 

면접형에서는 충원율이 200%를 넘긴 곳이 없다. 가장 높은 충원율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스페인어과다. 11명 모집에 15명이 추가합격하면서 136.4%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이어 정치외교학과 133.3%(6명/8명), 영미문학‧문화학과 122.2%(9명/11명), 프랑스어학부 88.9%(9명/8명), 노어과 85.7%(7명/6명), 경영학부 75%(16명/12명), 네덜란드어과 75%(4명/3명) 순으로 충원율이 높았다. 

<2024 한양대 학종(일반) 충원율 평균 168.3%.. 의예과 182.1%>
한양대는 지난해까진 학종에서 충원율이 비교적 높은 대학으로 꼽혔지만, 올해부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2024학년까진 면접 없이 서류만을 종합평가하면서 수능최저도 적용하지 않아 최상위대학을 노리는 수험생들이 부담 없는 안정지원 카드로 활용해 온 경향이 있었지만, 올해부턴 학종을 추천형 서류형 면접형 세 가지로 세분화해 운영하는 변화가 있다. 추천형은 수능최저를 적용하고, 면접형은 전형명 그대로 면접을 반영한다. 서류형은 기존과 같이 서류100%로 반영하는 전형이다. 

올해 학종 서류형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지난해 한양대 학종(일반) 충원율은 168.3%였다. 충원율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생명공학과다. 6명 모집에 예비22번까지 추가합격, 366.7%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이어 융합전자공학부  336.6%(모집 41명/추합 138명), 신소재공학부  330.4%(23명/76명),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322.2%(36명/116명), 영어교육과 300%(6명/18명), 에너지공학과 275%(8명/22명), 반도체공학과  265.4%(26명/69명), 물리학과  260%(10명/26명), 수학과 237.5%(8명/19명), 수학교육과 233.3%(3명/7명) 순으로 충원율이 높았다. 충원율이 높은 상위10개 모집단위 모두 자연계열인 점이 눈에 띈다. 

의예과의 경우 182.1%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39명을 모집했는데 예비71번까지 합격했다.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한 최초경쟁률은 23.8대1이었지만, 최종 합격인원 110명을 기준으로 한 최종경쟁률은 8.44대1로 한 자릿수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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