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_자연_미등록_늘고_인문은_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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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14.♡.191.89) 댓글 0건 조회 1,035회 작성일 24-02-22 11:13본문
#서울대_자연_미등록_늘고_인문은_줄고
올해 서울대 자연 계열 정시모집에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미등록 인원이 5명 중 1명이었습니다. 대부분 중복 합격한 의대로 간 인원들입니다. 자연 계열 합격자 769명 중 21.3%인 164명이 등록을 포기했습니다. 이런 미등록 인원은 작년 88명의 2배나 됩니다. 올해 처음으로 선발한 첨단융합학부는 73명 모집에
12명, 컴퓨터공학부의 경우엔 일반전형 27명 중 9명이 등록을 포기했습니다.
자연 계열 학과 중 미등록률이 가장 높은 약학 계열은 미등록률이 63.6%에 달했습니다. 의류학과 일반전형(58.3%), 간호대학 일반전형(55.6%), 지구과학교육과 일반전형(50.0%), 통계학과 일반전형(50.0%) 등 총 5개 학과에서 절반 이상 미등록입니다. 미등록했습니다. 작년만 해도 미등록률이 50% 이상을 기록한 학과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 1년만에 이렇게 된 겁니다.
반면에 인문계열은 434명 모집에 35명만 등록을 포기했습니다.
미등록률은 8.1%로 작년14.4%보다 줄었습니다. 인문계 중 미등록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아동가족학과 62.5%.
이렇게 서울대 자연 계열 미등록 인원이 대폭 늘어난 이유는 의대에 중복 합격한 인원들이 대거 이탈했기 때문입니다.
서울대를 포함해 연세대, 고려대 등 총 3개 대학 자연 계열의 미등록 인원은 856명입니다. 반대로 3개 대학 인문계열 미등록 인원은 494명. 작년 553명보다 오히려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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