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 진로진학 지원센터

#수시추가합격_올해도_늘어날까 #추가합격_전화_잘받아야

2024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가 마감되면서 곧 발표하게 될 추가 합격자 규모가 얼마나 될지 중요한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학들은 최초 합격자가 미등록할 경우 추가 합격자로 충원하거나 해당 정원을 정시 전형의 모집정원으로 넘기게 됩니다.

올해에도 수시 추가 합격자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월인원은 2021학년도 3만6001명에서 2022학년도 3만1502명, 2023학년도 3만263명으로 3년 연속 감소 추세로 같은 기간 서울 소재 대학의 이월 규모도 2751명에서 1150명으로 58.2% 감소했습니다. 수시에서 충원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최상위권에선 올해 수시 이월인원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불수능 여파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수시에서 탈락한 학생들이 속출했기 때문이죠. 예비 번호를 받아서도 수능 최저를 만족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올해 수능에서는 국·수·영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지난해에 비해 총 2만491명 줄었고, 일부 대학 의예과 들에서최저학력기준으로 내걸고 있는 ‘4개 등급합 5 이하’ 기준을 충족한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24.6% 줄었습니다. 불수능이었으니까요.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추가합격자는 22일부터 시작해서 28일 추가합격 통보가 마감됩니다. 올해는 위와 같은 이유로 특히 수험생들은 이 기간 동안 걸려오는 전화를 반드시 잘 받아야 하겠죠? 대학들은 막판 합격통보를 전화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 대응하지 못하면 합격한 뒤 미등록한 것으로 간주돼 정시모집 지원 기회까지 잃을 수 있습니다.

-표: 입시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