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 진로진학 지원센터

#재수할바엔_편입

제가 지난 5월에 "어찌 보면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서 재수, 삼수 하는 것보다 편입이 더 나은 방편일 수도 있다"라고 포스트를 썼었습니다만, 내신이 안 나와서, 학교에서 생기부를 엉망으로 써줘서..ㅠㅠ 라고 눈물 흘리는 상담 학생들의 생기부를 보면서, 분노하면서.... 의대가려고 n수하는 것도 아니고, 재수 삼수 한다고 대학 더 잘 갈 수 있는 보장도 없는건데, 돈과 시간낭비에, 마음 고생하지 말고 일단 대학에 입학한 후에, 전과를 하거나, 상위권 대학들에선 과거와 달리 학위증도 2개 이상 나오니까 이중전공이나 복수전공을 노리던지, 편입까지 준비하는게 지금 같은 상황에선 중위권 학생들에겐 더 나은 선택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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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시험은 많게는 2과목, 적게는 1과목만 보면 되고, 정시나 수시처럼, 나보다 수능점수 더 높거나, 내신 더 좋은 학생들이 아니라 고만고만한 수준과 경쟁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수월하다는 것. 수능의 경우 단 한 번의 시험으로 나의 대학이 결정되는 반면, 편입의 경우 내가 지원을 희망 학교와 학과에 제한 없이 원서를 지원할 수 있다는 점. 인문의 경우 영어 한 과목, 자연의 경우 영어+수학 두 과목만 준비하면 된다는 점입니다. 연고대 인문은 논술, 자연계열은 전공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