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정시. 수능 평균 4등급도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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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14.♡.191.89)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06-28 09:32본문
[교대 정시. 수능 평균 4등급도 합격]
수능평균 4등급으로도 교육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교권 침해 논란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사 임용 축소 등이 교대 인기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종로학원은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에 합격점수를 공개한 전국 9곳의 교대와 3곳(이화여대·한국교원대·제주대)의 초등교육과까지 총 12곳의 2024학년도 수능 합격점 분석 결과를 지난 19일 공개했다.
결과를 보면,성적을 공개한 12개 대학 중 5개 대학의 합격선은 평균 4등급이었다. 최상위권인 서울교대도 3등급대 합격선을 보였다. 합격 컷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교대(67.75점)였고, ▲청주교대(70.83점) ▲공주교대(71.42점) ▲제주대(73.83점) ▲진주교대(75.2점) 등이 뒤를 이었다. 점수를 공개하지 않은 전주교대 또한 국어·수학·탐구영역 평균이 77점 미만으로 추정된다.
대구교대는 지난해 국·수·탐 평균 82.50점에서 14.75점이 하락했다. 공주교대는 같은 기간 82.15점에서 10.73점 떨어졌다. 광주교대는 78.17점으로 지난해 대비 9.50점 하락했다.
교대 중 합격선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교대다. 국·수·탐 평균 87.67점으로 지난해(90.67점)보다 평균 합격 점수가 하락했다. 백분위를 등급에 대입하면 3등급 수준이다.
점수가 전년보다 오른 곳은 이화여대 초등교육과와 춘천교대 등 2곳 뿐이다.
이런 합격선 하락은 학령인구 감소로 임용 규모가 줄고 지난해부터 교권 추락 문제가 잇달아 제기되며 최상위권 학생들의 교대 진학 기피 현상이 커졌기 때문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교대 수능 합격선이 4등급까지 하락한 것은 사상 유례없는 상황이다”라며 “모집 정원을 줄인 2025학년도에 우수 학생이 수시나 정시에 지원하는 급반전은 현재로서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상위권 학생의 선호를 높일 수 있는 매우 강도 높은 정책적 대안이 시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종로학원은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에 합격점수를 공개한 전국 9곳의 교대와 3곳(이화여대·한국교원대·제주대)의 초등교육과까지 총 12곳의 2024학년도 수능 합격점 분석 결과를 지난 19일 공개했다.
결과를 보면,성적을 공개한 12개 대학 중 5개 대학의 합격선은 평균 4등급이었다. 최상위권인 서울교대도 3등급대 합격선을 보였다. 합격 컷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교대(67.75점)였고, ▲청주교대(70.83점) ▲공주교대(71.42점) ▲제주대(73.83점) ▲진주교대(75.2점) 등이 뒤를 이었다. 점수를 공개하지 않은 전주교대 또한 국어·수학·탐구영역 평균이 77점 미만으로 추정된다.
대구교대는 지난해 국·수·탐 평균 82.50점에서 14.75점이 하락했다. 공주교대는 같은 기간 82.15점에서 10.73점 떨어졌다. 광주교대는 78.17점으로 지난해 대비 9.50점 하락했다.
교대 중 합격선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교대다. 국·수·탐 평균 87.67점으로 지난해(90.67점)보다 평균 합격 점수가 하락했다. 백분위를 등급에 대입하면 3등급 수준이다.
점수가 전년보다 오른 곳은 이화여대 초등교육과와 춘천교대 등 2곳 뿐이다.
이런 합격선 하락은 학령인구 감소로 임용 규모가 줄고 지난해부터 교권 추락 문제가 잇달아 제기되며 최상위권 학생들의 교대 진학 기피 현상이 커졌기 때문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교대 수능 합격선이 4등급까지 하락한 것은 사상 유례없는 상황이다”라며 “모집 정원을 줄인 2025학년도에 우수 학생이 수시나 정시에 지원하는 급반전은 현재로서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상위권 학생의 선호를 높일 수 있는 매우 강도 높은 정책적 대안이 시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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